[이천=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백사면 주민자치위 어르신 원예교실로 노후 생활 지원

이천시 백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18 찾아가는 읍면동 프로그램으로 어르신 원예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4일 송말 2리 경로당에서 첫 수업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읍면동 프로그램은 이천시 각 읍면동마다 특색 있게 진행하며, 백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원예치료를 주제로 해마다 경로당별 10회씩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송말 2리 어르신들과 함께 원예 소품 제작과 나만의 텃밭 가꾸기, 화분 옮겨심기, 모종 가꾸기, 향낭과 향병 꾸미기 등을 통해 어르신들 몸과 마음의 안정과 즐거운 노후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업을 끝낸 송말 2리 임 모 어르신은 “마을 경로당에 모여 원예활동을 하니까 서로 간의 대화가 잘 되고, 공동체 결속도 강화되고, 창작활동을 통해 치매도 예방하는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 8월까지 진행될 원예수업이 무척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