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코딩 교육 봉사동아리 운영

여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결성된 코딩 교육 봉사 동아리 ‘SHIFT’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 결성된 코딩 교육 봉사 동아리는 멘토 (솔리언 또래상담자 연합회회원) 12명과 멘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12명으로 구성됐으며, 격주마다 2시간씩 코딩교육과 정서지원(놀이상담 및 신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동아리는 코딩교육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컴퓨팅적 사고능력과 일상생활에 적용 가능한 코딩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결성됐으며 코딩 프로그램인 엔트리(ENTRY)를 통하여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여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코딩교육봉사라는 점에서 멘토들은 자부심을 느끼며 활동하고 있고, 참여한 청소년들의 코딩수업에 만족도가 높아 이에 따라 학부모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또한 햄스터 코딩 로봇을 이용해 학습하는 등 여러 코딩 도구들을 사용하여 코딩심화과정을 보다 접근하고 이해하기 쉽게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활동에 참여 한 멘토는 “시작은 그렇게 거창하지 않았지만, 코딩수업을 진행하다 보니 나름대로 욕심이 생겼다. 참여하는 아이들이 좀 더 꿈을 생각해보고 한 발자국이나마 내딛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으면 했다”고 말했다.

교육 멘토들은 앞으로의 여주시의 코딩 교육 환경의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동아리 활동이 진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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