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수암보건지소 ‘어린이 편식ZERO 밸런스UP 영양교실 ’ 운영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수암보건지소는 4월부터 6월까지 10회에 걸쳐 안산동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5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편식ZERO 밸런스UP 영양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어린이 편식 zero 밸런스 up 영양교실’은 영양소별 음식 스티커 활동지와 뷰박스를 이용한 손 씻기 전·후 상태 관찰을 통해 아동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편식예방과 감염병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관내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식품구성자전거를 이용한 영양교육, 우리 몸에 알맞은 영양소의 역할과 편식예방, 스티커활동지로 영양소 알아보기, 뷰박스를 이용한 손 씻기 체험 등 즐거운 영양·위생교육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는 “아이들이 다른 날 보다 더 적극적이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티커 활동지를 통해 학습효과를 높이고, 자신의 손 씻기 상태를 직접 보면서 손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배운 것 같다”고 말했다.

수암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미취학아동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키우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프로그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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