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인종합일보 곽광재 기자] 평택시 비전2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행복나눔 집수리’

평택시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중범)와 비전2동 자원봉사 나눔센터(센터장 이태진)는 지난 16일 비전2동 자원봉사 나눔센터에서 발굴한 위기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행복나눔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집수리 수혜자는 독거노인 가구로 벽지는 오래돼 낡고 곳곳이 찢어졌으며, 방에 바퀴벌레가 돌아다니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비전2동 자원봉사 나눔위원들이 중심이 돼 전문적인 기술
을 가진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도배 및 장판 교체, 전기수리, 쓰레기 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비전2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이태진 센터장은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자체가 행복한 일이며, 앞으로도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동 최중범 동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웃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비전2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작년 9월 19일 발대식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안전체
험교육·환경정화운동 활동 및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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