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인종합일보 김문욱] 남양주시, 모기·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 홍보

남양주풍양보건소에서는 더운 날씨에 기승을 무리는 모기·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감염병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모기·진드기 발생장소에 대한 방역에 집중하는 한편 시민 대상의 홍보 교육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16-17일 개최된 광릉숲 축제에서는 매개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과말라리아에 대해 시민대상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 감염증 및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등산로 입구에 기피제 분사기와 예방수칙 현수막을 설치해 스스로 예방할 수있도록 하고 있으며 학교와 경로당, 이통장회의, 노인회를 통해 시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5가지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진드기를 매개해 감염되는 증증 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은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농작업, 성묘·벌초
나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야회활동 및 샤워 후 진드기 물린 곳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의복은 반드시 세탁해야한다.

또한, 더운 날씨로 문을 열어놓고 잠자는 경우에는 말라리아에 감염된 모기에 물린 가능성이 높아 모기장 사용
과 기피제 사용 등의 예방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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