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성훈 당선인은 18일 오전 10시 인천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원회인 ‘공정한 인천교육 소통위원회’구성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도성훈 당선인은 18일 오전 10시 인천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원회인 ‘공정한 인천교육 소통위원회’구성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인수위원회는 인수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 인수위원 10명 총 12명의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전문위원, 실무팀, 행정지원팀으로 구성했다.

또 ▲교육환경개선특별위원회 ▲소통교육특별위원회 ▲평등ㆍ평화교육특별위원회 등 3개 특별위원회와 ▲정책공약 ▲혁신미래교육 ▲조직인사 ▲도성훈 1번가(가칭)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인수위원회의 위원장은 임병구 전 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이, 부위원장은 박영대 국제기구 올마이키즈 상임이사가 맡았다.

3개 특별위원회와 4개 분과는 교육한경개선특별뤼(강현선), 소통교육특별위(이진숙,이은주), 평등평화교육특별위(이민재. 최길재), 도성훈1번가 분과(이동렬), 정책기획분과(김태정, 조우성), 조직인사분과(구원모, 혁신교육미래분과(정철모)로 구성됐다.

인수위는 인천교육 3대 비전(꿈이 있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공정한 인천교육)을 확산시킬 수 있는 취임식 기획을 비롯해 시민의 의견 청취와 교육정책에의 반영 등을 목적으로 설치ㆍ운영된다.

한편 도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는 인천교육에 대한 ‘변화와 발전’, 그리고 ‘미래혁신교육’에 대한 ‘간절함’을 확인하는 선거였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300만 시민 여러분들의 뜻을 받들어 인천교육의 변화와 발전, 그리고 미래혁신교육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도 당선인은 민선 3기 교육감직인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안에 대해 '꿈이 있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공정하고 정의로운 교육'이라는 3대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새로운 인천교육과 철학을 반영한 정책방향을 설정했다고 말했다.

도 당선인은 "인천시교육청의 조직, 기능, 예산 등 시정파악 및 공약사항의 재검토·재정리를 통해 공약과 비전을 정책화하는 로드맵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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