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인종합일보 곽광재 기자] 평택시 원평동·이마트 평택점·합정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 위한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진행

평택시 원평동은 지난 15일 이마트 평택점(점장 류형탁), 합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오)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마을 만들기’사업을 진행했다.

‘희망마을 만들기’사업은 이마트봉사단, 합정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평택시 취약주민의 주거개선 및 유지보수 등 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일정한 주거지를 마련한 독거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TV, 냉장고, 세탁기 등을 전달했으며, 서정동, 팽성읍의 주거취약 계층의 보일러 수리 등 약 550만원 상당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황선형 원평동장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주신 이마트 평택점 류형탁 점장님과 합정종합사회복지관 이재오 관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행사가 지속돼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사업을 통해 기업과 지역복지관이 협력해 쪽방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공적 지원 외 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해 희망을 갖고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의 대상자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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