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양주시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기 위한 자리인 ‘2018 양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지난 1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을 위해 열린 이번 예술제는 초·중·고등부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음악·무용·사물놀이·문학 등 4개 부문 9개 종목에 290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펼쳐 보였다.

경연 결과 개인·단체 종목별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을 선정해 모두 36개 팀이 수상했으며 시·산문 종목 입상자는 오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종목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오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31개 시․군 대표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제26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양주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우리 시대의 주인공인 청소년이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오늘은 청소년 여러분의 날”이라며, “그간의 학업 스트레스는 잊고 가지고 있는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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