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오산시 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건강한 간식만들기 프로그램운영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5회에 걸쳐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인 임산부, 영유아 가족 69명을 대상으로 외부전문 조리강사를 초빙하여 보충식품을 활용한 건강간식 만들기 조리실습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조리실습에서는 동물성 유지방이나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는 비건쿠키, 단호박 쥬스를 만들어 아토피나 질환을 가진 영유아들이 먹어도 안전한 간식을 만든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별 기준중위소득 80%미만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60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의 영양교육과, 월 2회의 보충영양식품을 제공하여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평생건강을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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