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광주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실’ 성료

광주시는 도로명주소의 바른 이해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실’ 운영을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홍보교실은 미래의 주소 사용자인 관내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지난달 4일 벌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일 탄벌초, 23일 번천초, 지난 7일 도척도, 8일 선동초에서 각각 운영했다.

홍보교실은 담당직원이 1일 교사로 나서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부여원리를 설명한 후 도로명주소 홍보 동영상을 상영했다.

또한, 학생들 스스로 도로명을 정하고 건물에 건물번호를 붙일 수 있도록 학생들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제작된 도로명주소 모형놀이, 도로명주소로 우리 집 주소 써보기 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해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한 이번 홍보교실은 도로명 주소의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는 참여형 수업으로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체계적으로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언제든 광주시에 신청하면 하반기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 교실’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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