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경기도, 7월 2일까지 ‘북한산성 연구 논문 공모전’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19일부터 7월 2일까지 ‘북한산성 연구 논문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북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연구자료 확보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북한산성의 역사, 문화, 문화유산 활용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역사분야는 북한산성의 역사적, 건축적, 군사 유산적 가치연구 △문화분야는 북한산의 예술, 문화, 종교적 가치 연구 △문화유산 활용분야는 북한산성활용방안 등이다.

관련학과 재학생과 대학원생은 청년 부문에, 석·박사 수료 이상 지역학 연구자는 일반 부문에 지원할 수 있다.
도는 제출된 논문 중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6편, 장려상 6편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논문은 북한산성 세계유산 자료집에 수록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되고 국내 및 국제학술심포지엄의 주제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신진 연구자 발굴과 북한산성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청년 연구자와 한국 세계유산 발전을 위해 애쓰는 연구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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