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인종합일보 김문욱 기자] 진접오남희망케어센터·국제키와니스 남양주클 주거환경개선 봉사

남양주시 진접오남희망케어센터는 국제키와니스 남양주클럽과 함께 지난 17일 진접읍 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내·외부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활동의 대상가구는 지체장애인으로 거동이 불가한 노모와 인지능력이 부족하며 노모를 부양하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들이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2인 가구다.

모자는 의식주 관련 일상유지부분과 주거환경에 대한 위생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었고 집안 내부는 각종 쓰레기와 짐, 벌레로 가득 찬 상태이며 냉장고에는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이 가득해 심한 악취가 풍기고 있었다.

또 현관 유리문은 깨진 상태로 생활하고 있고 전기 및 수도문제와 외부는 수풀이 무성하게 우거진 상태로 신체적으로 미약한 가구원들이 생활하기에는 아주 열악한 상황이기에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 이였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집 안팎으로 손길이 필요한 사항이 많아 다른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진주성클럽, 북인천클럽을 초청해 합동 봉사활동을 펼쳐 더욱 더 의미가 컸다.

한편, 국제키와니스 남양주클럽은 진접희망하우스봉사단으로 진접오남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셋째 주 일요일마다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