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는 지난 19일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일대에서 소규모 건설현장 밀집지역에서 작업발판 미설치 현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 건설현장 안전보건지킴이, 민간재해예방기관인 한국건설안전(주) 민간위탁 수행요원 및 현장 작업자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건설현장 사고사망의 주요 원인인 불량비계를 건설현장에서 추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건설업 전체 추락 사망사고의 1/3 이상은 120억원 미만 중·소규모 비계설치 건설현장에서 발행한다. 동 캠페인은 안전보건공단의 ‘산재사고사망 절반 줄이기 대책’시행에 따라 건설현장 사고사망의 중요 원인인 불량비계 사용을 근절하고 안전성이 확보된 비계 및 작업발판을 설치·사용하는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김기회 건설안전부장은 “특히 건설현장 재해가 급증하는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현장 작업자 추락예방시설 설치·안전대 착용 등 안전관리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형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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