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정현석 기자]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고용노동행정에 대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하여 전국에 9개의 현장노동청이 운영됨에 따라 1층 고객지원실에 전담창구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노동청은 지난 해 운영된 제1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하는 것이며, 접수된 고용노동행정 전반에 대한 제안, 정책 건의 등 의견은 제도 및 관행 개선에 반영된다.
이번 현장노동청에서는 노동시간 단축, 최저임금제도 개선, 임금격차완화, 산업재해 예방, 청년일자리대책, 고용위기지역지정, 고용안정망 강화, 일‧생활균형 등 고용노동행정 8대 핵심과제에 대한 정책제안을 받고 있으며, 임금체불 등 민원도 상담하고 접수한다.
제안이나 민원은 성남고용노동지청 1층 고객지원실에 설치된 현장노동청 전담창구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성남고용노동지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김호현)은 “현장노동청은 현장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고용노동행정이 개선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달라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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