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화성시, 젠더 파트너십 강화 통합교육 실시


화성시가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4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젠더 파트너십 강화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성폭력 및 성희롱 근절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건전한 직장 성(性)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고남숙 패밀리코칭 상담소장이 초빙돼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을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혜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바람직한 조직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하며, 시민 모두가 안전한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공직사회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젠더 파트너십 강화 통합교육은 19일 시작해 20일, 26일, 27일 4일 동안 공직자 1천5백여명이 참여하며, 올해 한해 8회에 걸쳐 2천5백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근로자, 학생 등 일반 시민 5천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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