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경기도 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9일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제 10대 전반기 대표단 및 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당선자 총회를 통해 선출된 선거관리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위원장에 배수문(과천1), 부위원장 박옥분(수원2), 간사 고찬석(용인8) 등을 선임하였다. 선거관리위원은 이선구(부천2), 신정현(고양3), 고은정(고양9), 김용찬(용인5), 오광덕(광명3), 유근식(광명4), 김재균(평택2), 김경일(파주3), 김우석(포천1), 이종인(양평2) 당선자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공정선거를 강화하기 위해 공정선거감시단장을 두기로 했으며, 단장에는 김우석(포천1) 당선자를 선임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대표의원 및 의장, 부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 선거운동 방법, 선거절차 등 제반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이날 개최된 회의를 통해 선거관리위원들은 후보등록 21일∼ 22일, 선거운동기간 23일∼26일 등의 선거일정을 확정했으며, 선거일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로 당선자 총회를 통해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 후보를 동시에 선출하게 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정책선거를 위해 후보자의 이력, 출마 이유, 대표공약 등을 포함한 전반기 의회운영계획서를 공개하여 의원들의 선택을 돕기로 했다.

배수문 선거관리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과 경기도의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공정한 선거, 깨끗한 선거,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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