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인종합일보 김문욱 기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교통안전캠페인 실시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유경)는 지난 20일 새마을교통봉사대, 호평중학교와 함께 호평중학교 앞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호평중학교 학생 30여명과 새마을교통봉사대, 호평동주민센터 및 호평파출소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달 24일 호평동 판곡중학교에서 실시한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 유도를 위해 학생 3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시민주도로 이루어진 교통안전캠페인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김유경 센터장은 “안전에 무엇보다 관심 있는 학부모 및 학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센터차원에서도 안전한 지역만들기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상현 호평파출소 소장은 “등굣길 통행차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나서 시민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며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관내 교통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나용자 새마을교통봉사대 지대장은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대해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남양주 만들기에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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