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인종합일보 이영두 기자]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식품가공기능사 57명 자격 취득

지난 15일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발표한 식품가공기능사 정기시험에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자격과정 교육생 57명이 국가기능 자격증을 취득했다.

1차 필기시험에 교육생 91명이 응시해 67명(73.6%)이 합격했으며, 2차 실기시험에는 63명이 응시, 총 57명(90.5%)이 최종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식품가공기능사 자격 교육과정은 식품가공 기능인력 육성을 통한 농가의 부가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처음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자 필기과정 10회, 실기과정 5회로 총15회, 80시간으로 운영됐다.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박우영 소장은 “자격증 취득에만 그치지 않고 식품가공기능 전문성을 살려 우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 및 식품가공 창업 등으로 목표를 구체화하여 양평군의 가공중심 6차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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