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인종합일보 이영두 기자] 양평군 개군면 “청소도 전문가의 손으로 해드립니다”

양평군 개군면 행복돌봄추진단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새마을 부녀회, 생활개선회, 개군농협 사랑의봉사단 등 주로 청소봉사를 주관하는 추진단의 소속 단체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정리정돈 교육을 실시했다.

개군면 행복돌봄추진단에서는 거동이 어려운 노인가구나 장애인가정 등 취약계층가구의 집안 청소 등 정리가 필요한 가정의 주거지 내외부 청소와 정리를 통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좀더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양평군 종합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전문강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된 교육을 통하여 식품관리, 가재도구 및 의류정리, 청소방법 등에 대하여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갖추고 봉사활동에 임할 수 있게 됐다.

교육에 참여한 개군면 새마을 부녀회장 임옥수씨는 “일상생활에서도 도움이 되고 추진단봉사활동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받게 되어 매우 보람있는 시간이였다”고 전했다.

변부섭 개군면장은 “개군면행복돌봄추진단이 좀더 어려운 주민에게 다가가고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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