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경기일자리재단, ‘기업환경개선’ 지원 대상 6곳 선정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일 여성 근로자 복지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2018 기업환경개선 사업’의 지원 대상 6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경력단절여성 고용 확대와 여성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것으로, 여성휴게실·화장실·수유실 등의 설치 보수와 물품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몽당연필(과천/광고제조업) △㈜현대에프앤비(안성/식품제조업) △송산(화성/세탁서비스업) △스타런(수원/생활용품도매업) △옥스패션(수원/제조도소매업) △디오셈㈜(화성/제조도매서비스업) 등이다.

일자리재단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통해 여성친화적 조직문화지수, 일·가정양립지수 등 여성 고용환경 전반을 평가한 후 해당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총 환경개선사업비의 70%범위 내에서 최저 60만원, 최대 5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일자리재단 김화수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여성친화기업에 대한 근로 복지시설 지원을 계속하는 것은 물론 기업과 여성근로자들을 위한 사후지원 서비스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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