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철 기자] 인천시는 2017년에 국토교통부 및 인천시 우수아파트로 선정된 연수구 송도더샵그린워크3차18블럭 아파트와 서구 청라골드클래스의 우수사례를 전파하여 벤치마킹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주민 참여의식 고취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입주자대표 및 관리소장,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에 우수관리단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아파트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장, 견학 희망주민 등 신청자 50여명이 참석하여 우수관리단지의 투명한 관리운영실태,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행사 및 재활용·에너지절약 방안 등 우수한 사례를 청취하고, 함께 상호토론을 하여 확산 보급하는 방법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견학 참석자들은 아파트의 우수사례인 전세대 무료개방의 커뮤니티시설(실내골프장, 헬스장, 사우나 등), 빨래방, 재활용 처리시설, 옥상 태양광발전설비, 조경시설(분수대, 연못)등 현장을 둘러보며 질의응답으로 자세한 실천방법을 배웠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아파트의 우수 사례 및 노하우를 전파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이 행복한 공동체 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입주민이 관심을 가지고 적 극적으로 참여해 우수한 공동체 관리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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