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인종합일보 배명효 기자] 안성시,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사무실 이전 개소식

안성시 동부권의 지역복지네트워킹 거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이 사무실을 기존 죽산면(죽산보건지소 내)에서 안성1동(장기1길 62 구 보훈회관 1층)으로 이전하고 지난 20일 개소식을 가졌다.

안성시는 2010년부터 서부권역과 동부권역 2개소에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을 두고 사회복지법인에 위탁해 다양한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평안밀알복지재단이 수탁받아 동부 8개 지역(서운면, 보개면, 금광면, 삼죽면, 죽산면, 일죽면, 안성1동, 안성2동)을 관할하고 있다.

그동안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팀장 윤기영)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 외에도 실직이나 질병, 이혼, 방임 등 다양한 사례로 위기에 처한 가구를 발굴해 지역의 복지자원과 연계하는 등 지역단위의 민·관자원 발굴·지원과 지속적인 사후모니터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 왔다.

한편, 동·서부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정이 발생되면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사례관리를 통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지원이 필요한 시민은 누구나 전화문의 및 방문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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