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파주시 ‘파주개성인삼축제 추진위원회’ 개최

파주시는 지난 19일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14회를 맞는 파주개성인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를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조재열 김포파주인삼농협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공무원, 농협, 농업인, 유관기관 등 분야별 대표자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추진위원회는 올해 파주개성인삼축제 기본계획 및 분야별 대행업체 선정 등 축제의 전반적인 계획을 발표하고 각 추진위원 간 자유로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고려인삼의 맥을 잇는 대한민국 대표 인삼축제, ‘파주인삼이 개성인삼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제14회 파주개성인삼축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임진각광장 및 평화누리 일원에서 개최되며 즐거운삼,
맛있는삼, 함께인삼, 통일인삼 4개의 테마에 맞춰 파주개성인삼 판매장, 다양한 인삼 음식거리, 인삼체험마당
등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축제의 농산물(가공품) 판매자 및 대행업체(행사물품, 인쇄물 제작, 광고물 제작) 선정 등 관련 내용은 파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7월 2일 공고되며 7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15일간 모집할 예정이다.

조재열 축제추진위원장은 “14회를 맞는 파주개성인삼축제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해 많은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인삼을 비롯해 파주의 질 좋은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생산단계부터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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