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인종합일보 김문욱 기자] 남양주시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 역량강화교육’ 실시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다산홀에서 전직원 및 개인정보취급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취급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4차산업혁명시대의 정보보안 중요성을 인식함으로서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각종 정보유출과 사이버 침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인정보보호 교육은 개인정보호보호법학회 상임위원으로 활동중인 박영철(現 용인송담대학교 법률실무과 부교수)교수가 ▲개인정보보호의 추진체계 ▲개인정보의 처리원칙 ▲개인정보의 유출 및 대응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 등에 대해 사례를 들어 강의하고 이어 정보보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이버보안전문단 위원으로 활동중인 김상춘(現 강원대학교 전자정보통신공학부 정교수)교수가 ▲4차 산업혁명 사회에서의 정보보안 및 사이버테러위험 ▲최근 정보보안 유출사례 ▲정보보안 침해사고 안전성 확보조치 ▲정보보안 보안수칙등에 관해 강의했다.

윤은원 남양주시 정보통신과장은“사물인터넷,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각종 정보기술을 활용한 업무가 다양화되고 있으며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사이버 보안위협 등에 대비해 전직원이 기본적인 보안수칙을 준수하고 개인정보보호 중요성
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에서는 매월 전직원이 사이버보안진단의 날을 운영해 PC보안취약점을 스스로 점검하고 전산시스템에 대해도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보유출 예방을 위해 빈틈없는 보안정책을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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