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양주시 국제 자매도시 후지에다시 민간단체 ‘히비키’ 방문

양주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후지에다시의 민간단체 ‘히비키’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양주시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간 문화교류 행사를 통한 시민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해 12월 후지에다시 히
비키가 주관하는 ‘100인 김장담그기’행사에 양주시 새마을부녀회 대표단이 참가한 바 있다.

히비키 방문단은 트리클라이밍, 트치텐트 등 자연체험활동 단체로 이번 방문에는 모치즈키 오사무 회장을 단장
으로 5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지난 19일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양주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 어묵 만들기’를 시연했으며, 20일에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하는 140접 ‘오이지 담그기’행사에 참여했다.

시는 이번 시민단체 간 교류를 정례화 하는 등 시민 주도의 교류 사업을 한층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그 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국제교류 협력 사업 발굴에 힘쓸 것”이라며 “민선7기에도 시민 간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후지에다시는 국제 자매결연 도시로서 유대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오는 7월 2일 예정인 민
선7기 제6대 이성호 양주시장 취임식에 후지에다시 부시장 고노 카즈유키가 축하사절단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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