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매탄3동, 지역사회 금연문화 바로잡기 캠페인 추진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사랑보듬이 지원단은 지난 20일 초·중·고등학교 인근지역에서 바른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 주거지역과 상업·식당가가 복합적으로 존재하는 지역 특성에 따른 주민들의 보건환경 개선욕구에 발맞추기 위해 ‘지금, 바로!’캠페인을 펼쳤다.

사랑보듬이 지원단은 학생들의 왕래가 잦은 중심상가 일원, 횡단보도 등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자제해 담배연기 없는 등하굣길을 만드는 데에 주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김은자 위원은 “청소년이 바르고 깨끗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호승 매탄3동장은 “눈에 보이는 쓰레기는 치우면 그만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가짐이 바뀌지 않는다면 제자리걸음이 될 것이다”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매탄3동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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