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 판매직 노동자 건강보호 확산을 위한 캠페인 전개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는 6월 21일, 고용노동부 평택고용노동지청과 평택시청, 민간재해예방기관과 합동으로 평택 국제안전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이마트 평택점에서 고객 응대 노동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판매직 노동자의 건강보호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최근 고용노동부가 내놓은 백화점·면세점·마트 등 판매직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은 근무시간 내내 앉지 못한 채 서서 일하고 있는 판매직 노동자에게 ‘의자 비치, 앉을 권리 찾기, 휴게시설 설치’ 하라는 게 주요 골자이다. 판매직 노동자의 건강보호 개선을 위해 ‘휴게시설 설치·운영 가이드’와 ‘서서 일하는 노동자 건강가이드’를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서서 일하는 근로자 건강 가이드(OPL), 감정노동관리 10대 수칙(OPL), 감정노동자 배려 안내문, 홍보물품을 배포해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장은 “감정노동자인 판매직 노동자에 대한 권리보장과 배려는 사업주의 의무이행과 고객의 배려 문화에서 시작된다”며 “판매직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이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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