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정현석 기자]

성남수정경찰서(서장 한종욱)는 지난 22일 성남위례종합사회복지관 아트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자리를 한 15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피해자전담경찰관 제도를 홍보하였다.

이날 홍보강사로 나선 피해자전담경찰관 경위 강인구는 최근 생계형 노인범죄 급증과 맞물려 노인 범죄피해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하여 노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영상과 팜플렛을 활용하여 피해자전담경찰관의 역할, 범죄피해자 권리 및 지원제도 등을 설명하였다.

본 홍보와 관련, 성남수정서 청문감사관인 경정 김정탁은 “노인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현시점에서 노인분들이 범죄피해 후, 정보의 부재로 인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내 부모님을 모신다는 자세로 업무에 매진하겠으며, 앞으로도 학교, 노인정, 장애인복지센터 등 사회적 약자가 있는 곳이라면 선제적인 범죄피해 지원홍보를 통해 피해자분들이 조속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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