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스마트시티포럼과 (사)인천스마트시티협회, 인천대학교 에너지 엑셀런스와 스마트시티 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한 ‘제27회 인천스마트시티포럼’이 22일 인천대학교 미래관에서 전성수 행정부시장과 인천대학교 부총장 등 관계자 및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인천스마트시티포럼은 산·학·연·관 협력체로 2007년 9월 창립되어 올해 3대 포럼 운영위원장으로 조근환 대표이사가 새로 임명되었으며, 지난 11년간 인천지역의 스마트시티 추진 활성화 방안과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해왔다.

오늘 포럼은 포스코, 지멘스, 인천대학교의 전문가 3인이 ‘인천 원도심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을 주제로 ‘원도심 맞춤형 스마트시티 서비스 모델’,‘CyPT 도시성과모델’,‘인천의 도시재생 현황과 전략’을 1부에서 발표하고 2부에서는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3인의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천시 신·원도심의 조화로운 스마트시티 추진과 신기술 산업화 선점전략에 대한 논의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스마트시티 산업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및 전문가와 지역 유관기관 시민단체의 협의·조정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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