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오산시·이마트 오산점, 지역을 알아가는 평생교육 일일특강 공동개발·운영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0일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을 알아가는 평생교육 일일특강을 진행했다.

오산시는 이마트 오산점(점장 박용필)과 지난해 5월,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오산백년시민대학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 이후,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시와 기관과 공동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오산시의 평생교육 활성화 및 시민 행복실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번 ‘알아두면 쓸모있는 오산e야기’의 경우, 매월 새로운 주제의 평생교육 특강이 오산시민강사에 의해 진행되며, 오산시민강사와 수강생이 이와 관련된 오산의 문화, 사회, 역사, 정보 등 오산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식의 일일특강이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수강생 A씨는 “수업 전에 마트에서 장을 보고 남는 시간을 이용하여 강의를 들을 수 있었는데 일반적인 평생교육 강좌는 기간이 길어서 부담이 되어 수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가정 생활에 있어 꼭 필요한 내용을 즐겁게 수업을 받을 수 있어 앞으로도 이런 일일특강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 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한편, 오산시에서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요 시책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부서간의 협업이 필요한 사업 및 업무를 평생교육과정으로 개설하고, 각종 교육결과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사회 활동과 지역 선순환적 발전을 도모하는 사회환원적 성격의 평생교육과정인 오산백년시민대학 오산공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올해 오산공작소에서는 오산시민정원사 양성과정, 동물매개활동사 양성과정, 디베이트지도사 양성과정 등 연간 40여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마트 오산점과 함께하는 특강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진행되며, 다음 강좌는 7월 18일 이마트오산점 3층 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특강 및 오산백년시민대학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평생교육과 평생교육팀(☎031-8036-7540~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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