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성남시 상대원3동, 세마동 주민자치회 벤치마킹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1일 성남시 상대원3동 주민자치위원장과 관계공무원등 30명이 오산시 세마동 주민자치회를 찾아 2017년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 및 성과 관련 벤치마킹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성남시 상대원3동 동장(최홍석)과 행정팀장, 담당주무관등 공무원과 박영출 주민자치위원장 및 주민자치위원 뿐만 아니라 김옥임 통장단 협의회장, 노명래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등 단체장들까지 방문하여 세마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세마동 주민자치회장 및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실시한 우수사례에 대해 정찬성 주민자치회장의 PT설명과 동영상을 시청했다.

상대원3동 최홍석 동장은 우수사례에 대한 PT 설명을 경청하면서 “세마동의 주민자치 발전 원동력은 단체의 화합과 정찬성 주민자치회장의 탁월한 리더십에 있다는 것을 알겠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으며, 이번 벤치마킹을 추진한 상대원3동의 박영출 위원장은 “정말 세마동 주민자치회를 견학하길 잘했으며, 배우고 우리동에 응용하고 싶은 사업들과 시책들이 많다.”며 세마동 주민자치회 사업에 대해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정찬성 세마동 주민자치회장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의 실현은 멀고도 험한 여정이며, 특히 아직도 주민자치를 100% 민치라고 생각하지만 관치와 민치가 조화를 이루며 점진적으로 주민자치를 이루어야 한다. 특히 단체장들의 소통과 대화를 통한 협업은 주민자치의 첫걸음과도 같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신선교 세마동장은 “많은 자치단체에서 방문 견학을 하지만 이처럼 통장단 협의회장등 단체장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한 곳은 처음이다. 상대원 3동도 주민자치위원회와 단체가 지속적으로 함께 일을 한다면 분명 좋은 변화와 발전이 있을 것이다”며 상대원3동 주민자치위원회 발전을 기대하게 했다.

세마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11월 2017년 전국주민자치회 추진성과 및 역량평가에서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고 전국 주민자치회가 모인 자리에서 추진 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안양2동과 세종시 부강면 주민자치회, 충남 태안군의 벤치마킹에 이어 여러 주민자치회에서 벤치마킹을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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