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오산시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꿈빛나래 페스티벌’ 청소년축제 행사


오산시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3일 개최한 꿈빛나래 페스티벌이 많은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축제를 연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체험마당 및 부스 운영, 문화의집 옆 궐동 어린이공원에서는 먹거리마당과 공연마당을, 그리고 보물찾기, 축제이름 공모 등 다양한 홍보이벤트를 펼치며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다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체험마당에서는 사진을 찍어 그 자리에서 바로 꾸며 넣는 우드액자 만들기, 천연재료로 만드는 인체에 무해한 모기퇴치 스프레이, 재미와 흥미로써 큰 사랑을 받은 컬러비즈, 자신의 별자리를 색칠해 넣는 손거울 그리고 미니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기고 놀거리를 제공하며, 먹거리마당에서는 소떡소떡, 아이스크림, 에이드, 팝콘 등을 무료 나눔으로써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인 잔치로 즐거움을 더하게 했다.

공연마당에서는 문화예술단 ‘오산’의 사물놀이와 비보이의 배틀, 콜라보공연으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눈을 사로잡았고, 문화의집 댄스동아리들의 신명나는 댄스타임과 풍선아트,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멋진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청온누리) 회장은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며 나눌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싶었는데 소기의 성과를 이룬 것 같아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취감을 높여주고 학업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여가 문화활동의 기회가 자주 제공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