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광주조선백자요지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4년 연속 대상

광주시의 ‘광주조선백자요지’가 지난 2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명소 부문 4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과 전통을 지키고 알리는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기업 및 제품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광주조선백자요지’는 조선시대 백자를 만들어 굽던 가마터를 말하며 광주 일대에 광범위 하게 분포돼 있다.
특히, 조선백자 중 가장 우수한 백자와 청화사기, 철화백자, 분청사기를 구워내던 관내 82곳의 가마터가 현재까지 남아 있어 조선 도자사 연구의 기반이 되는 매우 가치 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억동 시장은 “자랑스러운 광주조선백자요지를 널리 알리고 광주시를 명실상부한 수도권 제1의 역사문화 관광의 도시로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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