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18 제11회 카운슬러 대학’ 기초과정 수료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6일 여성문화센터에서 ‘제11회 카운슬러 대학’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카운슬러 대학 과정은 관내 학부모 및 일반인에게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상담관련 교육을 제공해 가족·사회 구성원 간 건강한 소통과 관계 증진을 돕고 전문적인 자원봉사 인력인 청소년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카운슬러 대학 기초과정은 지난 4월24일부터 6월 26일까지 청소년 발달의 특징, 청소년기 이상심리, 스마트폰 과몰입 원인과 대처, 청소년의 성·성폭행의 이해, 청소년 진로&학습, 대상관계로의 가족역할, 청소년 상담의 이해, 가족 간의 의사소통 등을 주제로 총 8회에 걸쳐 2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67명 중 42명이 수료했다.

센터 관계자는 “카운슬러 대학은 청소년과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보다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는데 일조하고 있다”며 “이번 기초과정을 수료한 분들이 광주시 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힘을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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