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인종합일보 김문욱 기자]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정태식)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치매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 내 3개 복지관(남양주시노인복지관,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해피누리복지관)과 2개의 치매관련시설단체 (남양주시노인복지시설연합회, 남양주장기요양기관협회)와 지난 6월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자원 강화사업으로 산발적이고 분산돼 있는 치매관련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을 통합해 치매환자와 가족 그리고 일반주민이 접근하기 용이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치매자원을 파악함으로 연계자원 활동에 대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협약의 세부 내용은 지역사회 의료·복지 자원을 활용해 치매예방, 상담, 조기진단, 보건·복지자원 연계 및 교육 등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과 민·관 통합 연계시스템 구축 및 강화 그리고 기타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공동협력 등이다.

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안심센터는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사회현황 분석과 자원조사 등으로 치매환자 및 가족에게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안심센터는 종합적·체계적인 치매관리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사
회 유관기관과 협약 및 지속적인 관계망 형성으로 치매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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