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인종합일보 김문욱 기자] 남양주시 ‘슬로라이프 코칭 1기’ 개강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건강한 식문화 형성을 위해 지역 내 학교 영양사를 대상으로 ‘2018 슬로라이프 코칭 1기’를 개강했다.

‘2018 슬로라이프 코칭 1기’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건강한 슬로라이프 문화 조성을 위해 실제 급식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실습교육을 중심으로 한 달 동안 매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 손으로 만드는 슬로라이프 수제 레시피’로 가공식품의 사용을 지양하고 순수 식재료를 활용한 수제 급식 메뉴 중 학교 급식에서 활용도가 높은 소스를 세부적으로 다룬다.

교육생들은 간장, 된장 등의 장류와 일식소스, 양식소스를 활용한 슬로라이프 수제 소스 활용법을 익히게 된다.

또한, 정성 가득한 급식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한 김민지 영양사와의 토크쇼도 진행해, 균형 있는 식단구성 및 메뉴개발, 식생활 지도정보 공유 등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학생들의 식문화를 담당하고 있는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배운 실습을 토대로 우리 아이들에게 어머니가 해준 집밥처럼 정성가득한 음식을 제공해 건강한 슬로라이프 식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본 교육의 수료식은 7월 24일 진행될 예정이며, 슬로라이프 코칭교육에 대한 문의는 남양주시청 슬로관광과(031-590-53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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