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안양 시민행복 출범위 도시개혁분과, “노후된 급수체계 개선과 환경오염 감소 방안 모색”

최대호 안양시장 당선자의 안양 시민행복 출범위원회(위원장 손혁재)의 3개 분과의 전문적 활동이 진행되는 가운데, 도시개혁분과에서는 하수과, 도로과. 교통정책과, 도시계획과, 건축과,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련 등의 업무보고를 받으며 공약과 연계될 수 있도록 기존 사업의 점검과 개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안양 시민행복 출범위원회 도시개혁분과(위원장 유진형)에서는 수도시설과 업무보고에서 안양시의 급수체계 노후화가 심각한데 반해 간헐적인 개량이 이뤄지고 있으나 급수체계 문제는 안양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므로 우선적으로 개선할 필요성이 있으므로 급수체계 노후화에 대해 전면적으로 조사한 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실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건축과 업무보고에서는 평촌동 열병합 발전소 증설이 도심 내에서의 증설로 시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 다수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점과 보다 강화된 규제 등의 검토가 있었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이미 증설이 된 상태이므로 시험가동 결과 이전보다 환경이 악화된 상황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온다면 가동중지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환경문제와 연계한 미세먼지 감소 대책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었고, 환경문제는 경기도, 서울시 등 인근 영향지역과 연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광범위하고 장기적인 종합 계획을 통해 개선될 수 있는 것으로 지속적 정보공유과 관리를 통해 개선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안양시에서는 녹지율 확대·도로의 먼지 세척을 위한 자동물분사 세척·해외의 아스콘 재료구성비를 통한 환경개선 사례처럼 기관과의 연구를 통한 환경개선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유진형 위원장은 “안양시민 모두의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물과 환경문제의 개선을 위한 대책수립과 우선적 실행으로 당선자의 공약인 시민이 건강한 안양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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