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인종합일보 김문욱 기자] 남양주시 와부읍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회의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기형)는 지난달 29일 생계가 어렵고 취약한 주거, 건강 등에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있는 취약가구의 문제 상황을 돕고자 민·관이 협력하는 통합사례관리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회의는 와부읍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와부읍복지넷, 남부희망케어센터, 실버힐스병원, 정신 건강복지센터, 덕소성당, 남양주시노인복지관, 희망복지지원단 등이 함께 솔루션 통합사례관리회의를 진행하고 두 가정의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첫 번째 사례로 A씨(남, 72세)는 저장강박 으로 문도 열수 없을 정도로 고물을 집안에 가득 쌓아두고 생활하는 노인가구로 위생에 취약하고 당뇨가 심해 생활하며, 자녀와 단절 됐지만 항상 자녀가 그리운 노인부부로 건강과 취약한 주거생활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며, 두 번째 사례는 B씨(여, 54세)로 남편이 알콜중독에 의한 대소변을 가리지 못해 병원에 입원 하면서 경제적 문제, 건강, 일상생활유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어려움이 있고 당사자의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로 인해 신체적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으며, A씨 가구에는 취약한 주거를 위해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으로 집안이 깨끗해 졌으며, 와부읍복지넷과 남부희망케어센터, 덕소성당의 도움으로 청소와 생활이 유지되도록 깨끗하게 완료 됐다.

덕소성당과 남부희망케어센터의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희망메니져와 꾸준한 일상생활 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며, 노인복지관의 정서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의 아름다운 노년을 위해 함께 노력 할 것이며, 건강한 생활을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방문간호사가 항상 관심을 갖고 질병 치료를 위해 상담 치료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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