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오산시치매안심센터’본격 가동


오산시 보건소(소장 왕영애)는 지난 2일 정신보건간호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 확보와 검진 및 상담실, 프로그램실, 쉼터, 가족카페 등을 단장하여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를 본격 개소했다고 밝혔다.

주요 서비스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 ‘뇌(Brain) 청춘을 돌리도’, 치매돌봄 ‘내 기억을 돌리도’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치매가족의 부담을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해결하는 수준으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또한 ‘전국최초’ 특화사업으로 시행되는 노인실종예방을 위한 오산안심캐치(GPS위치추적기) 및 화성동부경찰서와 공조하여 사전지문등록제 등 유기적인 치매책임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오산시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2020년 건립 예정인 남촌동 복합청사 완공 시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확대 개소하여 가족카페 운영과 치매환자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등 보다 질 높은 맞춤형 치매지원서비스를 실시하여 두루 누리는 행복한 건강도시 오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치매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뿐 아니라 치매 예방 차원에서의 상담 및 검진을 원한다면 오산시치매안심센터(☎031-8036-6611~661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