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치료비 지원 확대 운영

하남시는 지난 2일부터 만61세~64세 고혈압·당뇨병 등록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비(진료비 1,500원, 약제비 2,000원) 지원을 확대한다 고 밝혔다.

30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고혈압·당뇨병등록관리사업을 도입하여 현재 17,384명의 질환자를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등록자 한해 진료비 및 약제비를 지원해 왔다.

시는 30~64세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인지율, 치료율, 조절율이 낮아 그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어 퇴직연령인 만61~64세까지 치료비를 확대하여 지원함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더 많은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등록관리를 받을 수 있게 하여 환자 및 가족들이 만족하는 건강한 하남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031-795-520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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