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광주시, 양성평등주간기념 ‘제11회 광주여성 한마음체육대회’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일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결혼이민자 여성 및 여성단체 회원,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광주여성 한마음체육대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23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소통·협력하는 양성평등, 광주시’를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열렸다.

1부 ‘축하한마당’은 기념식과 13명의 양성평등촉진 유공자 포상 등이 진행됐으며 2부 ‘열전 한마당’은 팀 대항 게임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내빈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해 행사 분위기가 한껏 더 달아올랐다.

이와 관련 정우경 회장은 “민선 7기 및 회장선출 이후 첫 행사여서 매우 뜻깊은 날”이라며 “이번 행사가 올해 슬로건처럼 양성이 함께 성장하고 조화롭게 발전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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