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연천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 창업과정 기초반 운영

지난 4일 김광철연천군수가 연천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추진되는 농산물 가공 창업과정 기초반에 참석한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농산물 가공 창업과정 기초반은 지난달 20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10회에 걸쳐 식품가공산업 전망, 내사업 방향잡기, 인허가절차, 관련법규, 농식품가공 사업계획 수립, 고객확보를 위한 감성전략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곡농협 로컬매장담당자의 로컬매장운영 및 가공제품판매현황 등을 통한 소비자의 가공제품 구입형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도 갖는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바쁜 농사일속에서도 농산물가공창업교육에 열정을 갖고 참여해주신 농업인들이 있어 연천 농업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격려하고, 농업을 기반으로 가공사업, 농촌융·복합사업을 통해서 농업인의 소득을 확대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조성되고 있는 연천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과 연계해 지역농산물소비촉진과 농업인의 가공창업이 활성화되고 농가소득이 증대 돼 살맛나는 농촌, 행복한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HI 연천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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