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오산시, 고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진로·진학 연수 진행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7일, 2일간 충북 제천의 한 리조트에서 진로·진학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학생들의 진로·진학 탐색 및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2018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에 2018 오찾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였다. 오찾교는 오산 찾아가는 교육컨설팅의 줄임말로 견우와 직녀를 연결해주는 오작교에서 착안하여 만든 프로그램명으로 학부모와 교사, 지역사회와 학교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의미를 담았다.

오찾교 프로그램은 『중학생을 대상으로하는 진로심화 심화캠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하는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및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고등학교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담임고사 진로·진학 연수』, 『지역사회 진로·진학 전문 컨선턴트 양성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연수는 관내 고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중 희망자 20여명을 대상으로 ‘1학년, 학종의 출발’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강의와 함께 소통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관내 학생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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