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오산문화재단, 상반기 기획 공연 및 창의체험교육 성공적 마무리


(재)오산문화재단은 올해 상반기 기획공연과 창의체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2018년 상반기 기획공연은 연간 공연입장료 목표치의 88%를 달성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고, 유료회원인 오해피회원의 가입률도 85%를 웃도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뮤지컬 갈라, 윤도현밴드 콘서트 등 굵직한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부응도 컸지만, 예년에 비해 소극장기획공연에도 많은 관객들이 찾아주어 이루어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상반기 마지막 공연이었던 ‘앉아서 세계여행’은 유료관객 점유율 99%를 기록하며 공연을 마감했고, 관객들의 호응이 좋아 굉장히 흡족하게 상반기 마감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오산문화재단의 주력업무 중 하나인 창의체험교육은 지난 6월 27일 ‘2018 상반기 뮤지컬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오산시 초,중등 자유학년제 수업의 일환으로 4개 중학교 6개 학급과 4개 초등학교 14개 학급에서 이뤄졌던 뮤지컬 수업의 결과를 발표하는 축제의 장을 가졌다. 한 학기 동안 재미있게 연습한 뮤지컬을 무대에서 직접 올리는 경험을 한 학생들은 신나고 즐겁게 축제를 함께 즐기며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

오산문화재단의 공연장은 앞으로 7 ~ 8월 시설개선공사를 진행하여 잠시 휴지기를 가지게 되며, 8월경 하반기 기획공연에 대한 라인업이 나올 것이라고 한다.

그동안 오산문화재단에서는 오산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백스테이지 투어, 찾아가는 아트데이트, 라무르 앙상블 등을 통하여 맞춤형 협력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해오며, ‘교육도시 오산’의 위상을 높이는데 한몫을 했는데 앞으로 재단은 2학기 뮤지컬 수업을 통하여 하반기 뮤지컬 페스티벌 및 학교와 협력하는 여러 프로그램들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공연 및 창의체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031-379-9999 또는 http://osan.go.kr/arts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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