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자연보호 오산시협의회가 함께하는 오산천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


자연보호 오산시협의회(회장:이계정)는 지난 7일 행복도시 오산의 살기좋은 전원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위해 오산천에서 회원 100여명이 올해 조성한 약 700㎡꽃동산(야생화 핑크뮬리외 5종 식재)제초작업과 생태교란식물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자연보호 오산시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지방보조금으로 작업에 필요한 장갑·호미·낫 등 장비를 구입하고 부족한 부분은 회원들의 회비로 충당했으며, 모든 활동은 순수 자원봉사로 실시되고 잡초작업과 생태교란식물 제거반 등으로 각각 나누어 활동했다.

또한 협의회는 지난 4월 시민 모두가 자주 찾는 오산천에 조성한 약 700㎡꽃동산 제초작업을 하였으며,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봉사단인 ‘나을단’을 구성하여 청소년 환경보전의식 함양을 위해서 앞장서고 있다.

자연보호 오산시협의회는 앞으로 다시 찾고 싶은 생태하천인 오산천을 위해 주기적인 하천감시활동을 하고 회원들이 조를 편성하여 매달 1회 이상 꽃동산을 가꾸고 오산천, 지천별 정화활동 등 적극적인 봉사를 실천하는 모범적인 단체로서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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