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2018 제8회 오산시 독산성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 성료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7일에서 8일까지 2일간 오산스포츠센터 실내수영장에서 ‘2018 제8회 오산시 독산성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체육회, 오산시수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오산시를 비롯한 전국에서 1,200여명의 수영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참석했다.

7일 열린 개회식은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내빈의 대회사와 환영사에 이어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경품추첨 행사가 펼쳐졌다.

2018 제8회 오산시 독산성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는 학생부와 성인부로 참가자격을 구분하고 다시 학생부는 남·여 학년별, 성인부는 남·여 그룹별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으며, 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수영동호인들은 자유형과 배영, 평영, 접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수영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 선수상에는 학생부 IYC팀 정원우, 송파SP팀 박서연님이 선정됐고 성인부는 청어람팀 김혜원, 스윔온팀 이재민님이 선정됐으며, 우수지도자상은 IYC팀 박대영, 청어람팀 이웅석님이 뽑혔다. 또한, 단체전 학생부 종합우승은 IYC팀, 성인부 종합우승은 청어람팀이 차지했다.

한편 오산시는 2013년 전국 처음으로 초등 3학년 전체 학생에게 보편적 수영학습을 시작했고, 2016년부터 만5세 아이들에게 무지개 수영을 실시했으며, 前(전) 국가대표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직장운동부 수영팀을 운영하여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꾸준히 거두는 등 수영도시로서의 위상을 전국에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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