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인종합일보 김재규 기자] 김포시 ‘2018 아라마린페스티벌’ 성료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경인아라뱃길 김포아라마리나 인근 수역 및 광장에서 김포시(시장 정하영)와 워터웨이플러스(직무대행 정환삼)가 개최한‘2018 아라마린페스티벌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라마린페스티벌은 2016년부터 아라천 해양생태문화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왔는데. 수상 레포츠가 열린 뱃길 위 J-24 CLASS 요트대회, SUP 및 카약대회 등에 다양한 동호인과 시민이 참여했다.

또한 육상에서는 드론체험, 비누방울놀이, 추억의 오락실, 페이스페인팅, 다육식물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했했다.

‘평화도시’라는 김포의 비전에 맞게 경기남부 통일교육센터와 김포시 종합사회복지관 그리고 UN WFP(세계식량계획)가 평화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수상레저 체험프로그램은 개시 30분도 되지 않아 매진되고, 프로그램 일부가 조기 종료되는 등 만 여명의 참여한 축제현장의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특히, 지난 7일 저녁에 진행된 ‘착한콘서트’에는 약 이천명 이상의 시민이 아래뱃길 김포문화광장을 가득 채워 초 여름밤의 열기를 식히며, 가족·친구들과 함께 콘서트를 즐겼다.

김포시와 워터웨이플러스 관계자는 “수상공간과 수변공간을 함께 활용해 진행하는 ‘아라마린페스티벌’은 김포시만의 독특한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면서 “더욱더 발전시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김포와 아라뱃길을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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