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하남시, 치매환자 기억력 증진 위한 ‘쉼터’ 운영

하남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부터 치매환자의 기억력증진,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하남시치매안심센터 쉼터교육실(시청 맞은편 다이소건물 5층)에서 치매환자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환자 쉼터’는 치매악화 방지를 위한 전문적인 인지건강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고,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본 과정은 총 2회기로 △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시 30분~4시 30분이며, △ 프로그램은 운동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 인지훈련 및 자극치료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 참여대상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치매환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치매가족들은 센터에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과 조호물품(기저귀 등) 무료제공,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 지문등록 서비스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치매안심센터(031-790-62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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