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인종합일보 이영두 기자] 양평진로체험지원센터, 학부모 체인지메이커 양성

양평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임정숙)에서는 지난 5일~6일 양일간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장에서 관내 학부모 및 일반인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변화를 주도하는 학부모 체인지 메이커 양성’이 진행됐다.

이번사업은 경기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양운택)이 주최하고 양평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임정숙)가 주관하는 체인지 메이커 양성 워크숍으로 관내 학부모, 일반인들의 체인지 메이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존의 문제해결방식에서 벗어난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위한 디자인씽킹 방법론을 배우고 이를 지역사회문제에 적용시켜 볼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워크숍에서는 △체인지 메이커의 이해 △ 지역사회 문제발견하기 △ 지역사회 문제 공감캠페인 △ 디자인씽킹 창의적 문제해결 등의 내용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문제란 주제로 디자인씽킹 과정을 통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 창의적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여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워크숍에 참가한 학부모는 “항상 문제를 바라보기만 하고 누군가 해결해 주기만을 바랬는데 내가 스스로 문제해결의 주최자가 되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문제해결과 변화의 시작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체인지 메이커로서 활동할 것”이라며 소감을 남겼다.

양평진로체험지원센터 임정숙 센터장은 “체인지메이커시티 조성을 위해서는 학교와 교육청에서 학생 주도의 체인지메이커 활동이 활성화 되고 센터에서는 지역사회내 체인지메이커 활동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체인지메이커시티를 조성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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