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오산시, 건설 중인 공동주택 민원 관리를 위한 간담회 실시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9일 오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관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현장의 시공자, 감리자 및 사업주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규모 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소음, 분진 등 피해가 발생하고 이에 따른 공사 현장과의 분쟁 및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려는 목적으로 미래도시국장의 주재로 개최됐으며, 건축과장의 기존 준공현장 민원사례 설명 후 각 현장별로 공사 진행 및 민원관리 현황에 대해 회의를 진행했다.

시 관내에는 현재 5개의 공동주택 건설 현장이 있고, 1개 현장은 착공을 준비 중이며, 각 현장 시공자 등 건설관계자 26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공사기간 중 발생하는 현장주변 민원 뿐 아니라 입주 시기의 입주민 편의를 고려한 회의를 진행함으로써 건설공사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하는 공사 환경을 조성하고 입주 시 불편함이 없는 공동주택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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